무더운 여름 대비 씰링팬 일찍 준비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해 줍니다
씰링팬을 천정에 달린 선풍기 정도로 이해하시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실링팬은 대류 방식이라 일반 선풍기와는 작동원리가 다릅니다. 더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는데 이걸 흔들어서 대류를 만들어 바람을 만듭니다.
창문이 열려 있고, 특히 두 개가 열려 있으면 정말 시원합니다. 아주 더운 날을 제외하면 씰링팬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씰링팬의 효과
에어컨을 켜는 경우에도 실링팬을 같이 쓰면 효과가 더 커집니다. 대부분의 실링팬은 회전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데, 겨울철에는 역방향으로 하여 더워진 바람을 밑으로 내리면 난방 보조기구가 됩니다.
전기료도 에어컨과는 비할 바가 아닙니다. 에어컨은 항상 전기료에 신경이 쓰이지만 씰링팬은 마음 편하게 사용하게 됩니다.
에어컨은 앨러지도 문제이지만 하루 종일 에어컨 밑에서 생활하면 저녁에 몸이 너무 피곤하죠. 그러나 씰링팬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선풍기의 경우 일정한 방향만 시원하게 해주고 그것도 거리가 멀면 시원하지 않습니다만, 실링팬은 상당히 넓은 구역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여름에는 에어컨을 가동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실링팬이 있는 구역에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줄 수 있답니다.
겨울에는 느린 속도로 돌려 공기 순환을 시켜도 됩니다.
집안에 냄새가 많이 난다면 창문을 다 열어놓고 실링팬을 돌리면 환기도 정말 잘 된답니다.
씰링팬의 선택
씰링팬의 효과도 커지만 장식 효과도 있습니다.
2010년 경제가 어렵던 시절 전국 규모의 초대형 부동산전문회사의 씰링팬 설치 공사를 많이 했습니다. 주거용 건물을 매입하면 무조건 모든 방에 씰링팬을 설치했습니다. 가성비 최고입니다.
마스터베드룸이나 자녀들 방이나 직접 사용할 가족들과 Home Depot나 Lowe's, Lamp Plus 등에 함께 가서 구경도 하고 직접 구입하시면 좋습니다.
대부분의 씰링팬은 팬과 전등이 따로 작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체인스위치가 있거나 씰링팬 전용 벽 스위치1개 또는 2개를 연결하는 기기도 있고 리모트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기기도 있습니다.
천정의 높이도 고려하여야 하며 회전하는 팬의 크기도 고려 대상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무게 입니다.
지진이 나더라도 아래에 사람이 다치지 않아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무게에 따라서 추가 보강을 하여야 할 경우도 생깁니다.
씰링팬 설치 공사
씰링에 고정
씰링팬의 무게에 따라 그 설치 방법이 다릅니다. 가벼운 것은 전등을 떼어낸 전기 박스에 바로 설치하기도 합니다.
무거운 대형팬은 따라 보강을 하여야 하는데 튼튼한 스타드를 찾아 지진에도 견딜 수 있게 고정을 시켜야 하기에 별도로 서포트 장치를 만들어야 합니다.
| ※ 이번 여름은 예년보다 많이 덥다고 합니다. 지금은 물자가 귀한 시대라 서둘러야 구입이 가능합니다.
[ Home Depot나 Lowe's 가셔서 직접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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